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합중국 해군 (문단 편집) === 사업관리능력과 미국 조선업의 몰락 === 엄청난 규모와 기술력으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미 해군이지만, 냉전이 끝난 이후로 여러 비판점에 시달리게 되기도 했는데, 바로 사업관리능력이 아주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미국 해군은 원래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크게 깎아먹고 있다. 이를 증명하는 사례로는 대표적으로 연안전투함 (LCS)와 줌왈트급이 손꼽힌다. 예를 들어 [[미해군 연안전투함]]은 심각한 결함과 작전능력 부족, 기본적인 함선의 내구도 부족 그리고 엄청나게 올라간 획득비용 때문에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 해군 건함 역사에서 실패의 대명사로 불릴 지경이 되었다. 또한 [[줌왈트급]] 구축함은 '''무기는 성능보다 중요한 것이 신뢰성과 합리적인 유지비용''', 그리고 '''대안 없이 [[AGS 155mm 함포|리스크가 높은 하나]]에만 몰빵하면 망한다'''라는 두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한 결과 미 해군 역사에서 가장 비싼 구축함이면서도 미래 가능성만 논하고 있는 비싼 계륵으로 전락했다. 존재 자체가 [[엘모 줌왈트]] 제독에 대한 [[고인드립]]이라는 조롱은 덤. 이는 단순히 사업이 실패해서가 아니다. 생전의 줌왈트 제독은 [[하이로우 믹스]] 개념을 통해서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함선들([[스프루언스급]],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을 도입하여 해군 운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샌 안토니오급 수송상륙함]]은 1~5번함의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문제점들을 끝내 해결하고 정상적으로 운용한다는 점에서 LCS나 줌왈트급보단 훨씬 사업관리가 훌륭하지만, 엄청난 비용상승으로 인해 1번함의 가격이 원 계획보다 무려 8억 4천만 달러를 초과해서 가격이 무려 17억 달러나 되는 엄청난 가격의 상륙함이 되어버렸다. 문제는, 일단 후속함에서는 초도함의 비용상승이 해결되어 가격이 떨어진 LCS와 달리 샌 안토니오급은 12번함인 포트 로더데일함의 가격이 샌 안토니오함과 큰 차이가 없다는 데 있다.[* 영문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USS_San_Antonio|샌 안토니오함]]과 [[https://en.wikipedia.org/wiki/USS_Fort_Lauderdale|포트 로더데일함]] 문서에서 참조함] 비용관리 측면에서 보면 이쪽도 실패작이기는 별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그리고 미국의 조선업 인프라도 문제인데. 1951년도만 하더라도 전세계 상선의 3분의 1을 생산했지만, 1970년대 부터 시작된 미국 제조업의 몰락과 레이건의 보조금 삭감 정책으로 버티지 못하고 미국 조선업체들이 문을 닫은 결과로 현재는 군용 함선 수주만 받고 근근히 이어지는 형편인데. 아무리 미해군이 사업능력을 개선해도 제조능력에서 발목을 잡혀서 제때에 전력화를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미 해군의 전투용 수상함정은 퇴역을 준비중인 타이콘데로가급을 제외하면 사실상 알레이버크급 혼자 남아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땜빵을 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알레이버크급 자체는 물론 성능이 뛰어난 함선이지만, 그렇다고 미국 해군의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능 병기는 아니다. 당연히 알레이버크급 혼자서는 크고 작은 비효율이 생길 수밖에 없다. 미국 해군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서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과 [[DDG(X)]] 사업을 진행중에 있지만, 금방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라서 그냥 알레이버크급을 개량하고 수량을 더 늘리고 있다. 1920년에 제정된 존스법(Jones Act)으로 안보 우려 및 자국 조선산업 보호 등을 이유로 외국에서 건조한 함정을 구매하거나 해외에서 함정을 건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발목을 잡히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